나름대로의 깨달음을 얻어 그 깨달음을 나누고 싶어 시작한 여정이었습니다.
그 여정의 끝에는 막연하지만 성공이라는 것을 그려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의 7번째 항해에서 '보물'을 건져 올렸습니다.
그 전의 항해에서는 삶의 변화 과정에서 만나는 강력한 유혹들에 빠져있었나 봅니다.
내가 아닌 것에서 나를 찾고,
충분히 느끼기를 거부하고,
결과를 억지로 만들어내려고 했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알게 된 것이 진정한 앎인지 아닌지는 더 시간이 흘러봐야 알겠지만요.
비록 진정한 앎이 아니라고해도
예전처럼 다시 나를 괴롭히더라도,
힘겹게 하더라도,
화를 만들어내더라도
답답해하거나 슬퍼하지 않으렵니다.
또한 답답해해도 슬퍼해도 그런 나를 용납하겠습니다.
그동안 내가 원하는 것을 전하기 위해 내 말만 하고 있었습니다.
경청하고 모든 것을 이해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단 한사람의 마음도 진정으로 알아주지 못하면서
모두의 마음을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소통이 되지 않아 속상해하면서도
그 이유가 나에게 있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모든 해답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외부에서 해답을 찾으려 했습니다.
머리로 아는 것을 가슴으로 안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상대가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게끔 받아주었어야 하는데 그러하질 못했습니다.
내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도록 풀어줬어야 하는데 그러하질 못했습니다.
그 두 감정들이 충돌하여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 파장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언제까지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겠습니다.
누군가를 판단하는 일이나 누군가를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이나 나는 완전하다 같은 생각들......
과도한 해석을 덧붙이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잠시 머물러보아야겠습니다.
7주동안 함께 하며 누군가의 눈에는 아웃사이더로써 보여지기도 하고
누군가의 눈에는 고정관념과 편견에 둘러싸인 사람으로 보여지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누군가 날 비판하면 왜 비판할까 생각하며 나를 괴롭혔던 것 같습니다.
이제 그냥 받아들입니다.
그냥 놓아버립니다.
툭~~~
- 스투코칭(#7) 과정 후 S님의 후기 -
*지난 시간, '한 남자의 아름다운 눈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 '존재의 진정성' 만큼 강력한 것은 없음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됩니다. 한편의 시를 읽는 듯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귀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평화~.
'WC 코칭스쿨 > [코칭체험]사례/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함께하기] 스투코칭Team 세미나. 스타트~! (0) | 2009/12/01 |
|---|---|
| [기쁨을따라~] 노동부 청년취업 프로젝트 '뉴스타트' 강의를 마치고 (2) | 2009/08/28 |
| ['스투코칭' 후기] 그냥 받아들입니다. 그냥 놓아버립니다, 툭~ (2) | 2009/06/18 |
| [그룹 코칭후기] 폭탄을 맞은것과 같은 충격이 내 삶의 변화로~ (0) | 2009/06/16 |
| [1:1코칭후기] 코칭은 '나를 만나는 터널여행' 이다. (4) | 2009/06/15 |
| [순수의식 코칭] 톰스톤 코치님의 워크숍에 참가했습니다. (0) | 2008/09/29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