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여성재단 기자단에 지원서를 제출했답니다. 다음 주에 발표가 나는데, 꼭 선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하네요~ ^^ 예~전에 기자시험 준비할 때 보다 더 떨리고 설렙니다.ㅎㅎ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진정으로 내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일이 바로 '여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소통' 임을 명확하게 재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란에 적은 글을 옮겨왔습니다. 포부가 대단하죠? ㅎㅎ 선발되면 축하받으러 글 또 올릴께요~^^;

[한국여성재단 기자단 지원서 : 자기소개 / 지원동기]

 

삶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자기성찰이 시작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 삶의 중심에는 ‘소통Communication’과 ‘여성Woman'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통Communication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학급반장, 동아리 리더를 맡으면서 친구와 선후배들의 상담자를 자처했고, 대학(신문방송학)에서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공부하며 더 넓고 깊게 소통하는 기쁨이 시작되었습니다. 졸업 후 방송작가로 TV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렸고, 이후 기업의 홍보마케팅 책임자로 기업과 고객, 사회, 미디어, 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복잡하고 역동적인 소통의 촉진자로서 큰 성장과 보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008년 시작과 함께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홍보마케팅 분야를 떠나 라이프코치로 전직하면서, 그토록 열망했던 ‘자기Self와의 소통’을 통해 안과 밖이 조화를 이루는 온전하고 아름다운 소통에 대해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여성Woman

1남 4녀 중 막내딸, 엄마의 태중에 있을 때부터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존재에 대한 거부감을 느껴야 했기에, 출생과 동시에 여성으로서의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뭐든지 남자보다 더 잘하기 위해 남자보다 더 ‘남자 같은 여자’로 보냈던 지난 30여년, 열혈 커리어우먼으로 겉보기엔 성공(?)한 삶이었을지 모르나, 마음에는 점점 더 휑~한 바람만 더해갔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하고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인생 처음으로 내가 여자라는 것에 다행스러움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오랫동안 억눌렀던 ‘여성으로서의 삶‘를 회복하며 한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가정과 세상을 살리는 여성의 축복과 사명을 기쁘게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 ’여성을 향한 열정‘을 확인하면서 ’여성의 행복은 인류행복의 지렛대‘라는 믿음을 더 많은 여성들과 나누며 코치로, 강사로, 연구원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성과 함께 행복한 소통의 즐거움을 위하여~.

한국여성재단의 기자단선발 공고를 보고, 마음에 스파크가 일어난 듯 강렬한 끌림을 느꼈습니다. 기자단으로 활동할 장은 많이 열려있지만, 적극적으로 마음먹어진 적은 처음입니다. 한국여성재단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면, ‘여성과 소통‘에 대해 더 즐겁게 탐구하고, 나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지금까지 저의 일(방송작가,홍보마케터,코치)과 삶에 녹아든 경험과 역량들이 적확하게 쓰여 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행운이 저에게 주어진다면, 특히 여성의 움직임이 가정과 세상을 기적처럼 살리는 다양한 현장들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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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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