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알파맘과 베타맘'에 대한 다큐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과 느낌들이 있으셨겠지요?  

알파맘과 베타맘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던 터라, 그리 새로울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방송에서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다룰까에 대한 궁긍증과 약간의 기대(?)가 있었습니다.

가치중립적인 입장에서 방송은 이것을 '엄마들의 전쟁'으로 표현하고,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엄마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엄마들 곁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조금씩 보여 주었습니다.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엄마들을 너무나 다르지만, 아이들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는 점입니다. 

베타맘이건 알파맘이건 그 이름은 아이들의 '엄마'로서 역할에 대해 붙여진 서로다른 이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아이를 중심에 두지 않고 엄마들끼리 벌이는 전쟁(?)은 그저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잊은채 전쟁을 위한 전쟁을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엄마들의 선택이 어떠하든 그 선택은 아이들이 행복에 닿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엄마로서의 역할에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행복일 것입니다. 

"엄마의 선택이 아닌, 아이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지금 여기에 모든 것의 아름다움 
세상을 살리는 'Dynamic Beauty'

Your Dream Supporter - coach Flow. 강 원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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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코칭연구소-'우먼스페이스' . www.womanspa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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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맘베타맘 열풍 "엄마들의 전쟁"

19일 방송된 'SBS스페셜'의 '알파맘VS베타맘 당신의 선택은?' 에서의 엄마들의 자녀교육 방법에 대한 방송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알파맘 열풍 “탄탄한 정보력으로 아이의 인생을 로드맵한다.” 월스트리트에서 10년간 일했던 이사벨. 최고의 금융전문가였던 그녀는 처음 엄마가 되면서 겪은 충격을 인터넷을 통해 극복했다.


능력있는 여성, 알파걸에서 완벽한 엄마로 변신한 알파맘들! 과연 그들은 누구인가?  알파맘TV를 설립한 이사벨은 알파맘의 조건으로 네 가지를 꼽는다.


첫째 엄마가 되는 일에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둘째 엄마가 되면서 겪는 어려움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한다. 셋째 누구보다 정보에 빠르다. 넷째 정보를 나눈다.


엄마가 되는 것을 제 2의 직업으로 여기며 육아 및 교육에 업무 경영 능력을 발휘하는 알파맘들! 막강한 정보 탐색능력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고 활발하게 정보를 나누는 알파맘의 영향력은 이미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알파맘 한 명이 기존 엄마 200명에 해당하는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알파맘을 향한 마케팅열풍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에 불어온 알파맘 열풍.

 

알파맘은 한국에도 있다. 블로그 방문자 하루 2000명을 넘는 젤리맘과 마리안은 ‘육아’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스타블로거. 많은 엄마들은 육아문제에 대한 고민이 생겼을 때 먼저 그들의 블로그를 찾는다.


6살 서준이를 엄마표 조기영어 학습으로 가르치고 있는 김은주 씨, 아이비리그 진학을 목표로 딸 유진이에게 초등학교 때부터 4개 국어를 가르치는 건 물론 예체능과 봉사활동 경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계획을 세운 임정민 씨도 탄탄한 정보력으로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한국의 알파맘이다.


이제 단순히 좋은 학원에 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엄마들. 한 발 더 앞서가는 엄마, 알파맘이 되기 위해 엄마들은 외국 사이트에서 직접 교재를 수입하고 자녀코칭학습법을 배우며 영어지도전문가강좌를 듣는다.

 

베타맘의 반격  “자녀의 ‘행복’이 우선이다.”

 

한편, 알파맘 열풍에 제동을 건 엄마들이 나타났다. 엄마들의 경쟁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아이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자고 외치는 이들, 이들은 알파맘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베타맘이라 불리운다.


아이들에게 성공된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 보다 스스로 행복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진정 엄마의 할 일이라고 주장하는 베타맘들.


딸 시드니가 어떤 선택을 하든 있는 그대로 딸의 선택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하는 베타맘 트레이시의 가정을 만나본다 엄마의 작은 용기가 아이를 웃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아이의 잠재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알파맘들도 베타맘식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아이들 스스로 재능과 열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와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 그렇지만 특수 목적고, 명문대 합격이 사회적 성공으로 직결된다고 믿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 속에서 엄마들의 고민은 크다.


그런 가운데 선홍이 엄마 한지원 씨는 용기있는 선택을 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여유를 갖기로 한 것. 더불어 그녀는 아들의 미래를 세우는데 인생을 모두 쏟아붓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지원 씨의 아들은 지금 전라도의 한 산촌 분교로 유학을 떠나있다. 스스로 텃밭을 가꾸고 흙에서 뛰어노는 가운데 웃음을 찾아가는 선홍이를 보며 지원 씨는 엄마로서 더 이상의 욕심은 없다고 말한다.


‘알파맘 vs 베타맘’, 엄마들의 전쟁 속에 당신의 선택은?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